[종합] '철파엠' 장근석, 소집해제 후 첫 스케줄+여전한 예능감 "잇츠 쇼타임"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장근석이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장근석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첫 스케줄로 '철파엠'을 확정지어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장근석은 출연 이유에 대해 " '철파엠'을 나가고 싶어했냐면 아침 8시에 출근했다. 출근길에 아침에 들었던 라디오에 나와서 신기하다"라고 했다.

이어 "아침에 라디오를 들을 때 가라앉는 분위기보다 텐션이 업된 게 좋더라"라며 "운전할 때 들었다. 보이는 라디오는 못 봤다. 오면서 봤는데 텐션이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어 장근석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그랬다"며 "계속 앉아서 생활하다보니까 살이 붙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1년 전부터 매일 매일 운동했다"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스스로에 대해 "성실하기 보다 매 순간을 즐기려고 했던 거 같다"라고 했다. 또한 "몇년에 한번씩 작품을 하면 미안하다"라며 "배우가 연기를 안하면 어떻게 배우가 되겠냐. 매번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 '프로듀스 101' 또한 그랬고 예능 역시도 많이 하고 싶다"라며 "어젯밤에도 늦게까지 대본을 보다가 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근석은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너무 아쉽다"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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