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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영탁, '프로 살림꾼' 면모 뿜뿜→장민호 신곡 지원사격
20-05-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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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영탁이 장민호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민호, 영탁을 비롯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스페셜 MC는 배우 박선영이 맡아 '모벤져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영탁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 운전석에 앉은 장민호는 영탁에게 "왜 면허를 안 따느냐"라고 물었다. 영탁은 "술자리를 좋아한다. 괜히 면허가 있으면 음주운전을 하게 될까 봐.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 문제 될까 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너는 음주운전을 할 성격이 아니"라면서도 "면허를 따게되면 도로주행 시켜주겠다. 시골에서 경운기 몰지 않았느냐"라고 용기를 불어넣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탁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 영탁의 행거는 장민호가 선물한 옷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이밖에도 비누 디퓨저, 만능 옷걸이 등 야무진 살림 솜씨도 공개한 영탁이다.

영탁은 장민호의 신곡 녹음을 위해 작업실로 이동했다. 영탁의 인기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탄생한 곳이라고. 이후 장민호는 '읽씹'과 '안 읽씹'을 노래한 신곡을 짧게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을 맡은 박선영은 작품부터 가족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들려주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박선영은 불륜을 소재로 한 '부부의 세계'를 두고 "배우는 경험을 증폭시켜서 연기를 해야 하는데 대본을 보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데도 참는다. 표현을 해야 하는데 화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촬영장에서 김영민 오빠를 보면 때리고 싶었다.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탈모가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살 차이 오빠가 있다는 박선영은 "오빠와 되게 친하다"면서도 "엄청 어른인 척 한다. 단속을 심하게 했다. 어렸을 때 반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다. 아는 오빠 친구도 없다. 집에 안 데려온다. 통금 시간이면 집에 왔냐고 확인한다"고 털어놓기도.


김희철과 방송인 지상렬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의 집에 초대받았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입지를 넓힌 신동의 작업실에는 스피커, 카메라 등 초고가 촬영 장비가 가득했다. 신동은 자신이 아끼는 카메라를 한 손으로 들고 수다를 쏟아내는 김희철에 "두 손으로 잡아달라. 부탁이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긴 김희철은 현란한 깐족으로 신동을 약 올렸다. 또다시 카메라를 덥석 잡고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반자동 찬장을 발견하고 감탄사를 연발해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홍선영과 홍진영은 노사연, 노사봉 '노자매'의 집으로 향했다. 노사봉표 20첩 반상은 홍선영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고 '홍자매'는 "맛있다"를 연신 외치며 급이 다른 먹방을 보여줬다. 홍선영은 다이어트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이 맛있는 음식을 보고 안 먹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냈다.

이어 '홍자매'는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홍진영은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즐거운 사람", 홍선영은 "연락 빨리 빨리 오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홍선영은 "결혼 생각이 없다. 연애만 하고 살고 싶다"며 "얼굴은 안 본다. 돈도 안 본다. 키는 저보다 컸으면 좋겠다. 제가 덩치가 있어서 마른 사람은 별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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