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이흥련, SK 유니폼 입자마자 선발 출전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가 트레이드로 보강한 포수 이흥련(31)이 SK 유니폼을 입자마자 선발로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SK는 29일 두산과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이흥련을 품에 안았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으로 이현석과 이홍구가 그 공백을 메웠으나 기대 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SK가 트레이드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최지훈(좌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진기(우익수)-오준혁(지명타자)-최항(2루수)-이흥련(포수)-정현(유격수)으로 이어진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흥련의 두산 시절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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