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선수 MVP 워니와 재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당연한 수순이었다. SK가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26, 199cm)와 다음 시즌도 함께 한다.

서울 SK는 27일 "2019-2020시즌 외국선수 MVP를 수상한 워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BL 신입 외국선수였던 워니는 지난 시즌 SK가 치른 43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20.4득점(3위) 3.1어시스트 10.4리바운드(3위)로 활약하며 SK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워니는 이와 같은 활약 속에 외국선수 MVP, 베스트5를 차지했다. SK는 KBL 적응을 마친 워니가 차기 시즌에 보다 뛰어난 골밑장악력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 속에 재계약을 맺었다.

[자밀 워니(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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