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 라인업 확정, 박용택 선발 복귀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와 LG가 소폭 변화한 라인업을 들고 만난다.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시즌 2차전이 열린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정진호(좌익수)-김문호(1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이해창(포수)-노시환(유격수)-이용규(중견수)로 1~9번 타순을 짰다. 타순에 소폭 변화를 줬다. 이성열이 다시 중심타선에 합류했고 전날(26일) 2번타자로 나섰던 이용규가 9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또한 선발투수 장민재와의 호흡을 고려해 이해창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이에 맞서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을 선발 타순에 배치했다. 전날 좌완투수 채드벨의 등판으로 벤치에서 대기했던 박용택이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며 박용택 대신 지명타자로 나왔던 정근우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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