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예비신부' 이연희, 전격 결혼발표 후 첫 근황 포착…결혼식 D-6 '남편은 연상 비연예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격 결혼 발표를 한 배우 이연희(32)가 근황을 공개했다. 결혼 발표 후 처음이다.

이연희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 좋은 날"이라고 짧게 적고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푸른 하늘과 주택가를 배경으로 고개를 내민 채 찍은 사진이다. 이연희 특유의 싱그러운 미모가 단연 돋보인다.

앞서 지난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는 이연희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연희는 당시 자필편지를 통해 "제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 6월 2일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 작은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연희는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며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연희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이란 사실만 공개되고 구체적인 나이, 직업 등의 신상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연희의 이번 SNS는 결혼 발표 후 처음이다.

[사진 = 이연희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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