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한 적과의 동행"…'1945: 포인트 오브 노 리턴' 6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1945: 포인트 오브 노 리턴'(감독 릭 로버츠)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1945: 포인트 오브 노 리턴'은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1945년, 낙오된 브랜트 중위와 부대원들이 적군인 러시아 의무병들을 우연히 생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긴 전쟁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우선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함과 함께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투의 현장이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암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연기와 불이 치솟는 포화 속으로 맹렬하게 돌진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모습은 이들이 왜 목숨을 걸고 적진 속으로 달려가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1945: 포인트 오브 노 리턴'의 타이틀을 수놓고 있는 날카로운 철조망이 이러한 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가운데, '생존을 위한 적과의 위험한 동행'이라는 카피는 과연 참혹한 전쟁 속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준다.

오는 6월 개봉.

[사진 = BOXOO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