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데뷔 12주년을 축하했다.

25일 키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선 멤버 민호와 종현이 회식자리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키는 "듣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이 이름으로 달려온게 어느덧 12 주년을 맞이하네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없을 정도로 후회없이 매일이 설레임과 기대감에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거라 믿어요"라며 "오늘만큼은 !우리의 지금을 가장 소중하게 만들어준 지난날들을 아낌없이 추억해볼까요 정말 사랑해요"라는 뭉클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키는 지난해 3월 군악대로 입대했으며, 오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키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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