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신민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언급…"3년간 계획" ('부럽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의 예비신랑 신민철이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를 만난 우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을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우혜림은 "오늘 만나러 가는 분은 제 롤모델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시회 데이트 후 식당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우혜림은 안현모에게 이벤트 이야기를 꺼냈다. "무슨 기념일에 초콜릿 박스를 주면 하나가 빠져있다. 하나를 꼭 먹고 준다"고 말문을 연 우혜림은 "커플링 받은 날이 밸런타인데이였다. 초콜릿을 주면서 '배고파서 먹었다'고 하더라. 그날따라 초콜릿 먹으라고 보챘다. '그 안에 반지 있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신민철은 "빈 자리가 있어야 반지가 들어간다. 3년 동안 계획했다. 일부러 한 개씩 빼고 줬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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