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예비신부와 연애 3년 차, 첫눈에 반했다" ('부럽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오는 10월 세 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을 앞둔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평생 사랑할 사람을 만났다. 연애 3년 차"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됐다. 첫눈에 반했다. 말투나 행동이 '아직 이런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명은 여신이자 천사다"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휴대전화에는 '행복할 내 여자'로 저장돼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저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진은 MC 장성규가 "지금까지 들키지 않고 스스로 결혼 발표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기자님이 발표해주셨다"며 "얼마 전 신화 멤버들을 만나서 회의를 했다. 다 같이 새신랑이라며 반기더라. 기분이 묘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혼식 축가에 대해서는 "아직 부탁을 안 했다"며 사회는 신화 멤버 신혜성, 덕담은 방송인 김구라가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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