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아시아선수 시장가치, 손흥민의 존재는 압도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아시아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일본 풋볼존은 25일 독일 트랜스퍼마크트가 최근 발표한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가치 금액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6400만유로(약 866억원)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600만유로(약 216억원)를 기록한 2위 나카지마(일본)보다 4배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풋볼존은 '손흥민이 2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 5명의 일본 선수가 탑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의 존재는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가까운 미래에 일본 선수가 시장 가치에서 세계적인 스타와 경쟁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난 선수를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다. 손흥민은 수준이 뛰어나고 수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고 전한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평가도 소개했다.

한편 손흥민과 나카지마에 이어 이란의 아즈문(제니트)이 아시아선수 중 가치가 높은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발렌시아) 쿠보(마요르카) 토미야스(볼로냐)는 1350만유로(약 183억원)를 기록했고 1000만유로(약 135억원)를 기록한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미나미노(리버풀)도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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