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승윤 "'복면가왕' 주윤발 사랑해주셔서 감사…지칠 때도 있었지만 힘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발로 불러도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짧지 않은 시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분에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왕관의 무게가 무거워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에 매번 다시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전하며 제작진과 판정단 등에게 고마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윤발은 여기서 인사드리지만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위너의 강승윤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혀 티내지 않고 모르는 척 절 응원해주신 우리 인서들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도 고마움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강승윤은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로 출연, 무려 6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패가 강승윤을 저지하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바 있다.

이하 강승윤 글 전문.

그동안 "발로 불러도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지 않은 시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분에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왕관의 무게가 무거워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에 매번 다시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주윤발이 사랑받을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멋진 무대 만들어주신 복면가왕 제작진 여러분! 제 노래를 더욱 빛내주신 복면가왕 밴드 그리고 코러스 여러분! 저에게 피와 살이 되는 좋은 말씀들 해주셨던 판정단 여러분들께도 진심 가득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 주윤발은 여기서 인사드리지만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위너의 강승윤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혀 티내지 않고(?) 모르는 척(?) 절 응원해주신 우리 인서들 고마워용

[사진 = 강승윤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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