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손가락 부상 털고 1군 복귀 '대타 대기'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T 내야수 황재균(33)이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대기한다.

KT 위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황재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황재균은 지난 20일 수원 한화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손 검지 손가락을 다쳤고 22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KT는 황재균이 복귀했지만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황재균은 경기 후반에 중요한 상황에 대타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황재균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KBO리그 KT-LG 경기 전 L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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