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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웅의 은퇴생활?"…'나혼자' 박세리, 럭셔리 하우스 속 소탈한 일상' [MD리뷰]
20-05-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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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소탈한 모습으로 제대로 힐링을 선사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3년째 싱글 생활을 하고 있는 골프 황제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반려견 세 마리와 지내는 일상을 공개, 소소하게 혼자 사는 삶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날 박세리는 귀여운 잠옷과 헝클어진 머리 등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정작 그는 "내 머리 왜 저러냐"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도 잠시, 럭셔리의 극치인 이른바 '세리네 하우스'가 공개됐다. 리조트를 연상하게 하는 초대형 단독주택이었다. 자매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 공간에서 박세리는 4층 전체를 쓰고 있었다.

높은 층고와 깔끔한 화이트톤의 거실, 침실과 블랙톤의 부엌, '나래바'를 뛰어넘는 세련된 '세리바', 탁 트인 야외 테라스가 돋보였다. 역대급 집 공개에 멤버들은 "부자 언니", "이제껏 나온 집 중 가장 좋다", "다음 여름 학교는 저기서 하자"며 감탄의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트로피가 빼곡한 진열장이었다. 모든 트로피는 크리스털이었다. 박세리는 "제가 이 집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제 인생이 담긴 공간이다. 이 곳에는 수많은 트로피들이 진열돼있었다"며 "다 맞춤 제작했다. 저희 집의 전부는 이거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민을 감동에 물들게 했던 1998 LPGA US 여자오픈 우승컵을 가장 애정하는 트로피로 꼽아 멤버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박세리는 "미국 프로 테스트를 보러 갔을 때가 1997년이다. 21살에 시작한 타지 생활이었다"며 "보통 부모님이나 에이전트와 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혼자 갔다. 겁 없이 꿈만 보고 갔다. 처음 가기 전에 대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해서 다 편안하게 갔을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 하지만 한국에서 보낼 수 있는 돈이 한정돼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훈련하고 연습하기엔 빡빡하다. 비행기를 타고 대회 장소에 가야 하는데, 은행에 잔고가 없더라. 그래서 처음 초청을 받아 가는데 18시간을 운전해서 갔다. 당연히 성적은 안 좋았다. 끝나자마자 18시간을 되돌아오는데 10분이 한 시간 같았다. 그 때부터 장거리 운전을 싫어한다. 영어도 전혀 못 했다. 솔직히 영어도, 친구도, 소통도 안 돼서 상대방 선수가 물어보면 영어로 답을 못해서 위축됐다. 그래서 락커실에 몇 개월 못 들어갔다. 주차장에서 신발 벗고, 신고 그랬다"며 화려했던 삶 뒤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박세리는 자신의 반려견들을 소개하면서 "최근에 막내를 입양했다. 성훈 씨가 양희라는 아이를 입양했다고 해서 저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애정을 가득 뽐냈다. 특히 2년째 다이어트에 도전 중이라는 박세리는 "많이 먹지도 않는 거 같은데 계속 늘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더니 정작 각종 식품들이 가득한 팬트리가 있어 무지개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다이어트 결심과 다르게 아침부터 대형 망고를 흡입한 박세리는 반려견들에게 최적의 공간인 마당에서 한껏 몸을 푼 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러 나섰다. 동생과 함께 박세리가 향한 곳은 박세리가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연습장이었다. 박세리는 "원래 육상선수라 골프엔 관심 없었다. 재미없게 시작했다가 주니어 대회를 구경 갔는데, 육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더라. 너무 좋았다. 하고 싶어서 지금의 제가 됐다"고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4년 만의 연습장 방문이지만 여전한 실력을 과시한 박세리는 집으로 돌아온 뒤 TV를 보며 쉴 새 없이 음식을 먹어 폭소케 했다. 박세리의 다이어트 궤변에 박나래는 "이제는 소름이 끼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VCR을 지켜보던 박세리는 꾸밈없는 자신의 비주얼에 연신 "너무 엉망이다"며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박세리의 휴식은 각종 식물들이 배달되면서 끝났다. 수많은 식물들의 등장에 박세리는 "공기 정화용"이라고 해명했고 테라스에 명이나물, 치커리, 시금치, 고수 등 수많은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하지만 포대는 끝이 없었고 남다른 스케일에 멤버들은 "이 정도면 텃밭이 아니라 농사다", "집 짓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고된 노동이 계속 되자 박세리는 맥주를 마시며 행복해했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내가 원하는 삶이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박세리 또한 "예전엔 바빠서 이렇게 살지 못했다"며 자유를 만끽했다.

한편, 박세리는 후배 골퍼 박세경, 김주연 등과 범상치 않은 삼겹살 파티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책임졌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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