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족발집·베이비시터…다양한 알바 경험 연예계 활동에 도움" [화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비건 화장품 브랜드와 앳스타일 6월호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최근 오마이걸은 신곡 '살짝 설렜어'로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다관왕에 올랐다. 이에 효정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마이걸 이름이 있는 걸 보면 신기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마이걸은 프로페셔널한 실력만큼이나 팀워크가 끈끈한 팀으로 유명하다. 리더 효정은 그 비결에 대해 "멤버들과 평소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눈다. 멤버들끼리 서로 믿음과 신뢰가 두터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효정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족발집부터 베이비시터, 전단지 아르바이트까지 정말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다양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덕분에 노래 감성도 풍부해진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과거 동아방송예대 K-POP 전공에 '109 대 1'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효정. K팝 전공 1기 졸업생이라는 그는 합격 비결에 대해 "굳이 시키지 않았음에도 하나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막 보여드렸다. 열정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잡티 한 점 없는 아기 피부 비결에 대해선 "클렌징을 굉장히 신경 쓴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게 위해 평소 쌩얼로 다니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정의 뷰티 화보 및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6월호에 실렸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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