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미스맥심 화보 자주 보더라"…대학생 이가은,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TOP20 진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간지 MAXIM(이하 맥심)의 일반인 모델 대회인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가 TOP 20 순위를 공개했다. 대학생 이가은 씨는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독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위권 안에 진입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대학생 이가은 씨는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미스맥심 화보를 자주 보더라고요. 나도 이렇게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다"며 맥심을 통해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허리와 가슴을 부각시키겠다" 등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이가은 씨는 난생 처음 해보는 화보 촬영에 조금 어색해했으나 과감한 표현으로 맥심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독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TOP 20에 진입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이가은 씨는 코스프레 촬영 미션을 수행하고 공개된 새로운 맥심 화보와 영상으로 다음 투표 대결을 거칠 예정.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키, 직업 등의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실리며, 이중 일부 참가자는 맥심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방송, 뮤직비디오, 광고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게 된다. 대표적인 미스맥심 모델로는 엄상미, 김소희, 이아윤, 그리고 화제의 우승자 김나정 등이 있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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