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인디 팝 밴드 위아더나잇 (WE ARE THE NIGHT)이 5월 21일 정오 새 앨범 <이 밤에 판타지>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정규앨범 ‘아, 이 어지러움’ 발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한밤의 사색과 공상을 위아더나잇만의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로 담아냈다. 늦은 밤, 꼬리를 물고 연상되는 상상 속 시간을 밴드 특유의 밀도 높은 동화적 색채로 표현해냈다.

<이 밤에 판타지>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돌멩이’는 위아더나잇의 서정적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타인에게 지치고 다친 자신의 마음을 ‘돌멩이’에 빗대어 담담히 이야기한다.

빅웨이브 뮤직을 통해 위아더나잇은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동경하던 록 밴드들에게서 영향 받은 아날로그적 사운드를 곡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돌멩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배유람, 변진수를 포함 총 25명의 배우, 일반인, 뮤지션, 무용수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지난 17일 배우 박신혜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앨범 수록곡 ‘Club Midnight’에도 나레이션으로 참여했음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위아더나잇의 <이 밤에 판타지>는 오늘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빅웨이브 뮤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