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푸드트래블 무비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6월 25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35회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이자 넷플릭스 최고 시청률 기록작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 노아 슈나프의 첫 영화 주연작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6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열두살'에이브'가 가족들의 밥상머리 세계대전을 끝내기 위해 마음을 섞는 레시피를 찾는 성장 드라마. 엄마의 가족은 이스라엘계 유대인, 아빠의 가족은 팔레스타인계 무슬림, 정작 부모님은 무신론자인 혼돈 속에서 에이브는 식탁에 평화를 가져다 줄 특별한 레시피를 찾아나선다.

'맛이 섞이면 마음도 섞일까요?' 카피는 이런 에이브의 마음을 대변해주며 에이브가 어떤 요리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상단 중앙 '깜짝 놀랄만큼 맛있는 영화'(Houston Chronicle) 리뷰는 이런 에이브의 노력이 '맛있는 영화'로 담긴 것을 보여주며 ‘아메리칸 셰프’를 잇는 '힐링 푸드트래블 무비'를 예고한다.

한편,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제35회 선댄스영화제 '선댄스키즈' 부문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제15회 취리히 영화제, 제21회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되며 극찬을 받았다. 상단 중앙 선댄스 영화제 로고는 ‘서치’ ‘위플래시’ ‘겟아웃’ 등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주목받았던 작품들과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가 한 핏줄인 것을 보여주며 시네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요리로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섞고자 하는 열두살 에이브의 맛있는 성장기는 노아 슈나프의 연기 변신을 통해 매력있게 다가갔다. 노아 슈나프는 2004년 출생한 캐나다계 미국인 배우로, 2015년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작 ‘스파이 브릿지’로 데뷔,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에서 '찰리 브라운' 역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등 다양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갔다.

2016년 넷플릭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윌 바이어스'역으로 23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우수 앙상블 연기상을 수상, 월드스타로 발돋움한다.

노아 슈나프가 원탑 주연을 맡은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기묘한 이야기’로부터 180도 바뀐 노아 슈나프는 가족과 소통하고자 하는 에이브의 노력을 매력적인 연기로 전달한다"(The Hollywood Reporter), "'에이브'가 슬플 때 노아는 진정으로 무너지고 행복할 때 순수하게 기뻐한다.창작에 대한 환희로 순수한 기쁨을 선사하는 작품"(Combustible Celluloid)라는 극찬 리뷰를 받으며 노아의 연기 변신과 함께 '행복하게 맛있는 영화'로 다가갈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6월 25일 개봉 예정.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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