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안,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 위드 스토리'에 동참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남이안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 위드 스토리'에 참여했다.

'세이브 위드 스토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동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으로, 동화책을 읽는 이는 목소리에 마음을 실어 보내고, 듣는 아동과 보호자는 위로를 얻는 따뜻한 캠페인이다.

남이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남이안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브위드스토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화책을 읽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이안은 청량한 목소리와 함께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동화로 알려주는 <빨간 목도리>(글 김영미, 그림 윤지회, 시공주니어)라는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남이안은 "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할 아이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작은 목소리를 내어보았습니다.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다수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당차고도 다부진 매력을 뽐내는 남이안이 ‘세이브 위드 스토리’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이안의 '세이브 위드 스토리' 영상은 남이안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브 위드 스토리' 캠페인은 배우 윤소이를 시작으로 이혜리, 박혜나, 박성웅, 홍승희, 정인선, 엄지원, 김준수, 박경림, 헨리, 한석준, 이나윤, 문소리, 이학주, 유이, 지민혁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셀럽들의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남이안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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