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우성,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김수현과 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인배우 최우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SBS ‘질투의 화신’, tvN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 투합했으며, 앞서 배우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최우성은 극 중 경력이 한달도 안되는 신입 보호사이지만 선임보호사 ‘강태(김수현)’에게 한마디도 안지고 궁시렁 대는 ‘오차용’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해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데뷔한 최우성은 웹드라마 ‘트리플썸2’, MBC ‘웰컴2라이프’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내비쳐 배우로서 기대와 가능성을 높이며 신예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현재 출연 중인 SBS ‘더킹-영원의 군주’에 이어 이번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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