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송혜교의 해외 패션지 화보 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송혜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패션지 엘르의 싱가포르판 5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자로잡았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 파란색 렌즈, 강렬 메이크업 등은 그동안 송혜교에게서 볼 수 없었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벽한 표정 연기와 독보적인 아우라가 송혜교의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해당 사진에 송혜교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옥주현은 "와우. 골져스"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배우 박솔미 또한 "포텐 터짐"이라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엘르 싱가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오랜 시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송혜교는 "나는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놀라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 지금의 내가 있는 이유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겸손한 인터뷰", "역대급 화보다", "팬이어서 자랑스럽다", "방부제 미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남자친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엘르 싱가포르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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