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 톡’ 김정연, 노후준비 전무! 눈물의 늦둥이 육아 맘 SO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7일 오후 8시 방송된 EBS '돈이 되는 토크쇼 – 머니 톡'에서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1화 주인공으로 출연 이슈가 되고 있다.

27일 첫 방송을 한 '돈이 되는 토크쇼 – 머니 톡'은 재무여왕 김원희, 30억 빚쟁이에서 연 매출 200억 신화를 달성한 개그맨 허경환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머니 톡 1화의 주인공 가수 김정연은 부부 나이 합산 111세. 아들 태현이는 이제 겨우 7살로 부부 모두 수입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다. 남편 김종원은 축제 연출가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인물, 그러나 요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김정연 역시 행사 무대가 전무하다 보니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 부부의 재무 상황을 머니 메이커 최동기, 머니 마스터 임선규, 머니 헌터 김유라가 탈탈 털었는데 막상 점검을 해보니 충격 그 자체. 생활비부터 보험까지 이 잡듯 새는 돈을 잡아낸 결과 생활비에서 116만원 정도, 보험료가 약 86만원이었다. 매월 200여 만 원이 줄줄 새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들 대학을 들어가는 시기 아빠는 73살, 엄마는 64살로 70대 돈 들어갈 일이 가장 많은 김정연을 위해 대학 졸업 전까지 아들 교육비 마련, 노후준비를 위한 중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 방법 꿀팁까지 전해지면서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가수 김정연은 방송 가수 활동과 병행,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 유튜버로 변신 코로나 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농촌 현장을 다니면서 농어촌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한 약속을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를 통해 지키고 있다.

늦둥이 육아 맘 가수 김정연의 실제 생활 모습이 안방에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시청자 눈물까지 쏙 빼놓은 'EBS 돈이 되는 토크쇼 – 머니 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E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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