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11일 부친상 "다음에도 아버지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황보가 부친상을 직접 알렸다.

황보는 23일 자신의 SNS에 "하늘에서는 더이상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에도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빠"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보는 이어 "저희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제 그만 슬퍼하고 정신차리고 우리 가훈처럼 정직하게 열심히 살게요. 아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황보는 지난 11일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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