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공유 측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출연 검토 중"…정우성 손 잡을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공유가 넷플릭스로 향할까.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공유가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인 게 맞다"며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공유는 우주항공국 소속 군인이자 팀의 리더인 윤재 역을 제안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이 제작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지난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하며 연출도 최항용 감독이 맡는다.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배두나는 정예 대원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