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다비치' 경서예지, 오늘(12일) 데뷔곡 '사실 나는' 발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두 여성 보컬 경서예지가 제2의 다비치를 꿈꾸며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데뷔곡 ‘사실 나는(feat.전건호)’을 발매한다.

경서예지는 ‘가을 안부’,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등으로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힌 먼데이키즈 이진성, 그리고 그의 오랜 파트너이자 먼데이키즈의 오랜 작곡가인 한상원 프로듀서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여성 발라드 듀오이다.

300명이 넘는 인터넷 오디션을 거쳐 한상원 프로듀서에 의해 발굴된 경서예지는 지아와 강민경을 연상시키는 감성으로 이미 SNS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경서와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이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페이스북 40만 뷰를 넘긴 ‘니 소식’ 커버의 주인공인 예지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라이브 실력과 디테일한 감성을 겸비해 먼데이키즈 이진성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은 주인공들이다.

여기에 피처링을 도와준 전건호 또한 이미 수년 전 창민과 함께했던 ‘듀엣가요제’, ‘슈퍼스타K 7’에서 백지영을 반하게 해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으로서, 3옥타브를 넘나드는 초고음을 선보이며 경서예지와 함께 곡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사진 = 먼데이키즈 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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