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 김희애 휴대전화 몰래 확인…외도 의심 시작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김희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는 김희애를 의심하는 박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김희애)는 손제혁(김영민)과 시간을 보낸 뒤 집에 돌아왔다.

이태오(박해준)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 지선우 몰래 그의 휴대전화를 확인했고, 지선우가 호텔에 다녀왔음을 알게 됐다. 지선우는 그런 이태오를 뒤에서 바라봤다.

날이 밝자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언제 들어온 거냐"고 물었다. 지선우는 "새벽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가 길어졌다. 호텔에서 편하게 마셨다"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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