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엠카' 강다니엘, 세정 제치고 1위…홍진영·(여자)아이들 컴백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강다니엘과 세정이 4월 둘째 주 1위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의 '2U'와 세정의 '화분'이 1위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점수 합산 결과 강다니엘이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출연하지 않았다.

강다니엘의 '2U'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곡이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돌아왔다. '사랑은 꽃잎처럼'은 이별의 아픔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한 스패니시 계열의 라틴 사운드와 한국적인 트로트 멜로디가 만난 곡이다. 그는 탄탄한 가창력과 고혹적인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자)아이들은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했다. 이번 타이틀곡 'Oh my god'은 'LATATA' 'LION'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천재 프로듀서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얼반 힙합 장르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다니엘을 비롯해 세정, 원위, 강고은, 리아, 알렉사, 마이스트, 홍은기, (여자)아이들, 홍진영, TOO, 블랙식스, MCND, 윤딴딴, 페이버릿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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