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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의사로 전업 화제…코로나19 종식 위해 힘쓴다
20-04-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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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서 선수로 뛰었던 마크 해밀턴(36)이 의사로 전업,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해밀턴이 의과대학을 졸업, 의사가 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밀턴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마이너리그서 1루수로 꾸준히 경험을 쌓아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1시즌에는 타율 .213 4타점을 기록했고,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해밀턴은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거쳤지만,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오진 못했다. 해밀턴은 2014시즌 종료 후 현역생활을 마무리했다.

해밀턴은 이후 재학했던 툴레인대학으로 복학, 제2의 인생을 설계했다. 신경과학을 전공, 학위를 딴 후 의대에 진학한 해밀턴은 정형외과, 방사선과 등을 전공했다.

MLB.com에 따르면, 해밀턴은 오는 6월 롱아일랜드에 있는 메디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졸업일정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은 “해밀턴은 의사로 전업, 뉴욕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싸우게 됐다. 해밀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크 해밀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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