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배구 선수, 감독 출신 김세진이 전 배구선수 진혜지와 열애 소식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김용만은 김세진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한 사람의 사랑을 아주 듬뿍 받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며 진혜지를 언급했다.

김용만은 이어 "오랫동안 만났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세진은 "꽤 오래됐지. 햇수로 11년째다"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혼인신고를 먼저 할까 생각한다고?"라고 물었고, 김세진은 "그렇다"고 답한 후 "둘이 다 얘기했고 양가 어르신들도 다 동의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세진은 이어 "여기 와 있다. 같이 왔다"며 진혜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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