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과거 슬럼프에 극단적 생각까지…♥이은혜 덕에 극복" ('77억의 사랑')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노지훈이 아내 덕에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노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은 "현재 결혼 3년 차고, 아들이 있다. 아내가 저의 구원자라고 생각한다. 지인의 집들이에서 처음 만났다. 그 자리에 김희철도 있었다. 8년 전이었다. 그때는 친구 사이였다. 7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1년 만에 만났는데 달라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지훈은 아내가 있어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활동을 했지만 공백기가 길었고,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때 와이프에게 전화로 '너무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내가 건넨 한 마디에 사그라들었다. 그동안 힘들었지?라는 말 한마디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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