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딸 장나라, 중3때까지 열받으면 공갈젖꼭지 빨곤 했다" 폭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부친인 배우 주호성이 딸의 어린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주호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티저 포스터"라며 "앗..! 손에 육아용 공갈 젖꼭지가... 사실 쟤는 중3때까지 저걸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열 받는 일 생기면 꺼내서 쭉쭉 빨곤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걸 손가락에 낀 모습이 내게 낯설지 않다. 에휴 이번 역할이 베이비를 간절히 원하는 여성인가 본데 사실은 나도 간절한 중이라는 건 아실라나... 쩝"이라고 덧붙였다.

주호성은 해시태그로 "손주 기다리는 애비" "장나라 홧팅"이란 문구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오 마이 베이비' 측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로 변신한 장나라의 모습과 그의 네 번째 손가락에 자리잡은 공갈 젖꼭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장나라는 이 작품에서 솔직발칙 싱글녀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로 5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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