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할 수 있다는, 축복"…박해진, '꼰대인턴' 촬영 중 데뷔 14주년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해진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팀과 팬들에게 밥차와 꽃, 케이크 선물 받고 행복한 포즈를 취하며 인사를 전했다.

2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꼰대인턴'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고 힘든 시기 속 촬영장은 철저한 마스크 쓰기, 손 소독제와 열감지기 비치 등의 원칙을 지키며 제작진의 꼼꼼한 관리하에 웃음꽃 만발한 현장으로 무탈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해진의 데뷔 14주년은 '꼰대인턴' 팀의 축하 속에 훈훈하게 치러졌다. 비록 해외 팬들이 현장 방문 등을 하진 못하지만, 꽃과 선물을 보내며 무사 촬영 완료를 응원했다. 특히 박해진의 오랜 동반자인 팬 카페 '박애인'에서는 밥차와 커피차를 준비해 배우와 스태프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해진은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방면으로 고초를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저희도 안전을 철저히 하며, 좋은 작품 완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14주년을 좋은 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큰 축복임을 또 한 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 모두 안전하게 규칙을 잘 지켜 드라마 무사히 완성해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의 휴식이라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늘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꼰대인턴'은 오는 5월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 방송.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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