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곡가 아담 슐레진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아담 슐레진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담 슐레진저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아담 슐레진저가 속한 밴드 파운틴스 오브 웨인의 보컬 크리스 콜링우드가 "아담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비보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아담 슐레진저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의 OST '웨이 백 인투 러브(Way Back Into Love)를 작곡했으며, 미국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Crazy Ex-Girlfriend)'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사진 = AFPBBNEW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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