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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 훈련이 취소됐다.

두산은 관계자는 "1일 소속 선수 한 명이 폐렴 소견을 받아 훈련 취소와 함께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해당 선수는 전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금일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현재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해당 선수 결과가 나오는 내일 오전까지 훈련을 취소하기로 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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