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동연 FA시장 나온다, 데뷔부터 함께한 FNC와 아름다운 이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곽동연(23)이 FA 시장에 나온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곽동연은 오는 6월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FNC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온 곽동연은 아름다운 이별을 앞두고 있다.

곽동연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장군 역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이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모던 파머', '돌아와요 아저씨', '화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병연 역을 맡아 배우 박보검과의 브로맨스로 주목을 받았고,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연우영을 연기하며 서브병 앓이를 불러왔다.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악역 변신을 선보였고, 최근작인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는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나해준 역을 맡아 중편 드라마를 끌고 가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연극 '엘리펀트 송'을 통해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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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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