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고베 사카이 양성반응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J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빗셀 고베는 30일(한국시각) '수비수 사카이 고도쿠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J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매치 42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사카이 고도쿠는 지난달 열린 수원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었다.

한편 J리그는 지난달 2020시즌 개막전을 치렀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