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남이안, '엄마가 바람났다' 캐스팅…현쥬니 동생 변신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남이안이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홍식)에 캐스팅됐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이다.

남이안은 주인공 오필정(현쥬니)의 동생인 오순정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순정은 자식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언니 오필정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동생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돌직구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소년공화국의 '예쁘게 입고 나와'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핸드폰, 자동차, 화장품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 CF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남이안은 �Q이블채널 tvN '명불허전', MBC every1 '4가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출연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일편단심 직진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청순함과 도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외모,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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