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 코로나19 완치 판정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마트도 코로나19를 떨쳐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샘스 카라니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셀틱스 마커스 스마트가 지난 금요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NBA는 북미 프로스포츠 중 코로나19 타격을 가장 크게 입었다.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를 시작으로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넷츠)까지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나왔다.

다행히 완치된 선수도 계속 나오고 있다.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시작으로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유타)도 완치됐다.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진 스마트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스마트는 2014년 보스턴에서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다. 리그 중단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13.5점 4.8어시스트 3.8리바운드를 남겼다.

[마커스 스마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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