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복면가왕' 가왕 주윤발, 파죽지세 3연승…왁스·이달소 츄·하현곤·마이클리 정체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주윤발이 ‘복면가왕’ 124대 가왕까지 거머쥐며 3연승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의 3연승 저지에 나선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 없이 진행됐다.

이날 지구본이 ‘일생을’을, 록키가 박진영의 ‘Kiss me’를 열창했다. 그 결과 록키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지구본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왁스였다.

이어 봄소녀와 반달 프린스가 맞붙었다. 봄소녀가 ‘그대만 있다면’, 반달 프린스가 ‘사랑을 외치다’로 무대에 섰다. 한 표 차이로 반달 프린스가 승리했다. 봄소녀는 이달의 소녀 멤버 츄였다.

3라운드에서 록키와 반달 프린스가 만났다. 록키가 ‘본능적으로’, 반달 프린스가 ‘체념’을 불렀다. 승자는 반달 프린스. 이에 공개된 록키의 정체는 클릭비 드러머 출신 하현곤이었다.

이어진 주윤발의 가왕 방어전. 주윤발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감성 짙은 무대를 보여주며 가왕의 품격을 발산했다.

그 결과 1표 차이로 주윤발이 124대 가왕에 올랐다. 주윤발이 3연승을 기록했고, 반달 프린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달 프린스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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