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과 밤낮으로 남산 입산 금지구역에서…" 후끈 고백('모던패밀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전원주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서 전원주는 "사별 후 2년 있다가 재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껴안는데... 뼈가 다 부러지는 줄 알았어. 그게 미치겠더라. 이야 이렇게 뜨거운 남자가 있구나"라고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떠올린 전원주.

이에 선우용여는 "밤낮으로 남산에서도 집에서도"라고 폭로했고, 전원주는 "입산 금지구역까지 들어갔다가 파출소에 끌려갔다"고 털어놨다.

놀란 김영옥은 "아니 왜 그런 데를 가서 그랬어?"라고 물었고, 전원주는 "거기가 조용하니까!"라고 답했다.

전원주는 이어 "집에 갔더니 엄마가 내 꼴 보고니까 머리에 잔디가 붙어있고 발가벗겨보니까 모래가 다 떨어지고 이러니까 그때부터 날 풀어놓더라고"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전 남편은 알려줘 놓고 먼저 갔잖아"라고 말했고, 전원주는 "맛만 보여주고 떠났지"라고 토로해 후끈함을 배가시켰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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