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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주진모 사생활 카톡, 내가 유출" 주장…경찰은 "거짓말"
20-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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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n번방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5)이 배우 주진모의 사생활 카톡 유출을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매체는 조주빈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주진모의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사건을 두고 자신이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지난 1월 "주진모, 박사(내가) 깐 거 모르는 거냐"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계정을 해킹한 게 아니라 로그인 접속을 한 거다. 주진모가 먼저 언플(언론 플레이)을 하길래 문자 자료를 깠다"며 "주진모는 카톡이 더럽다", "약한 정준영급" 등이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해킹 방법을 설명했다.

지난 1월 주진모는 동료 연예인들과 여성들의 사진을 유포하고 품평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유출돼 충격을 자아냈던 바. 당시 그는 해커에게 금전적인 협박을 받았다고 밝히며 "문자메시지는 악의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입장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조주빈의 주장과 관련해 경찰은 "거짓"이라고 밝히며 "주진모를 협박한 사실이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n번방 사건'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및 유포해 여성을 성노예로 삼은 대규모 성범죄 사건이다. 해당 방에 참여해 성범죄에 가담한 남성들만 약 26만 명인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에게 공분을 안긴 가운데, 경찰은 지난 16일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등 16인을 체포했고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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