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솔로 데뷔 기대포인트 셋 #9년차 엑소 리더 #장르불문 #웰메이드 앨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의 첫 솔로 앨범 '자화상(Self-Portrait)' 발매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앨범은 수호가 전체적인 콘셉트 기획부터 전곡 작사에 참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수호의 솔로 데뷔 기대 포인트를 세 가지로 살펴본다.

◆ 'K팝 킹' 엑소 리더로서 펼친 8년 음악 활동

수호는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의 리더로서, 지난 8년의 활동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엑소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고퀄리티 세계관,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최고의 그룹으로, 한국 대중가요계 사상 12년 만에 음반 판매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K팝의 새로운 세대를 열었음은 물론, '옵세션(Obsession)', '러브 샷(Love Shot)', '템포(Tempo)', '으르렁' 등 발표하는 곡마다 퍼펙트 히트를 기록,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수호는 엑소 활동과 함께 SM '스테이션(STATION)'에서 첫 솔로곡 '커튼(Curtain)' 발표,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OST 가창 등으로 꾸준히 음악적 커리어를 쌓았음은 물론, 컬래버레이션 곡 '실례해도 될까요', '디너(Dinner)' 작사에도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새로운 음악이 더욱 기대된다.

◆ '장르불문 만능캐' 영화·드라마·뮤지컬 사로잡은 능력자

수호는 가수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쳐, 열정 넘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드라마 '리치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어워즈'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함은 물론 '제4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올해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월 뮤지컬 '웃는 남자' 재연 무대에서는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아 초연보다 깊어진 내면 연기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수호의 솔로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 '열정 아티스트' 수호의 청춘+감성 모두 담긴 웰메이드 앨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수호의 첫 솔로 앨범은 스스로 그린 자신의 초상화 즉 '자화상'을 키워드로, 수호가 음악부터 연기까지 앞선 경험들을 살려 준비했다.

특히, 수호는 전반적인 앨범 콘셉트 기획은 물론 전곡 작사에도 참여해, 한층 성장한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음악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 수호는 데뷔 후 느낀 여러 경험과 감정들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이기 위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에 빗대어 작사 작업을 진행했다.

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은 1번 트랙인 수록곡 'O2'부터 타이틀 곡 '사랑, 하자(Let's Love)', '메이드 인 유(Made In You)', '암막 커튼(Starry Night)', '자화상(Self-Portrait)', '너의 차례(For You Now)'까지 트랙 순서에 따라 만남, 사랑, 이별, 위로 등을 가사에 담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렇듯 이번 앨범은 '新 열정킹' 수호만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표현력, 깊은 감성으로 가득 채워져, 수호가 기록하고 싶은 청춘과 음악 감성이 한꺼번에 담긴 완성도 높은 '자화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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