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FA,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종료 및 성적 무효 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시즌 세미프로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 종료를 결정했다.

FA는 27일(한국시각) '프로리그를 제외한 모든 축구리그를 즉시 중단하고 이번 시즌 성적도 무효로 한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1(3부리그)와 리그2(4부리그)를 제외한 모든리그가 올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며 종료하게 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음달 20일까지 리그를 중단한 상황이다.

한편 영화배우 김수로가 구단주를 맡고 있는 첼시로버스FC(13부리그) 역시 구단 SNS를 통해 올시즌 일정 종료를 공지했다.

[사진 = FA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