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학, 와이즈만연구소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 룩스앤메이 코스메틱 ‘기술자문역’ 맡기로

▲좌측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 우측 룩스앤메이 코스메틱 손문호 대표)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전 부총장인 모데카이 셰베스(Mordechai Sheves) 교수가 클래시 뷰티 브랜드 룩스앤메이 코스메틱의 ‘기술자문역’을 맡게 된다.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화학연구 지원부서(1994~2004)를 이끌고 화학 학부(2004~2006) 학장을 지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에 걸쳐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 이전 담당 부사장 및 와이즈만 연구소의 상업화 기업인 ‘예다 기술지주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Landau Research Prize(1977), Ernst David Bergmann Chemistry Prize(1985), Israel Science Foundation의 유명한 Center of Excellence Grant(1999)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화학자이다. 현재는 화학분야의 Ephraim Katzir-Rao Makineni의 교수이기도 하다.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는 와이즈만 연구소 부총장 직무를 마침과 동시에 해외 여러 기업에서의 러브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2월 룩스앤메이의 서초 본사 방문 이후 최종적으로 룩스앤메이의 기술자문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룩스앤메이 코스메틱 손문호 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 의학분야의 석학들이 모여있는 와이즈만 연구소의 부총장 출신인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는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룩스앤메이 연구소는 이미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관련 연구기관인 콜마 코리아 R&D Complex, 코스메카코리아, 콜마BNH, PNC랩스, 셀바이오휴먼텍 등과 상호 기술협약을 맺고 화장품 소재 기술 및 제형 개발 등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었고, 최근 looks&meii R&D Center 완공과 더불어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의 합류까지 룩스앤메이가 추구하는 기술적 우위를 통한 품질 향상의 목표에 한발 다가서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모데카이 셰베스 교수와의 일문일답.

▶ 많은 유명 기업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룩스앤메이를 선택한 이유와 역할은 무엇인가요?

“저는 승리와 완성의 조합이란? 좋은 팀, 그리고 좋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조합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룩스앤메이는 경험이 많고 헌신적인 사람들이 운영하는 유망한 화장품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화학 분야에 대한 저의 전문 지식과 제가 갖고있는 글로벌 인프라, 그에 따른 해외 연구소들과의 협업과 기술 제휴 등은 성장 단계인 룩스앤메이가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도약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룩스앤메이에 대한 기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룩스앤메이는 수많은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미국, 나아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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