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사건사고 있을 때 잡생각 많아져…낚시했다" ('콩다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연예계 대표 낚시광으로 알려진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FiL '올드송 감상실 콩다방'에서 배우 이본이 이하늘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이하늘에게 "요즘 워하고 있냐"고 근황을 물었고, 이하늘은 "앨범 작업 끝났고 언제 발매할지는 멤버들과 상의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본이 "요즘 낚시도 많이 하지않냐"고 질문하자 이하늘은 "낚시는 직업이다. 일 년에 250일은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어느 순간 사건사고 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때, 잡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아마 연예인 중에서 내가 낚시를 제일 잘하지 않을까싶다"라며 낚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웃음이 터진 이본이 "낚시할 데 있으면 나도 좀 데려가라"라고 하자 이하늘은 "단둘이 가는 건 좀 위험하다"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 = SBS FiL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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