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子' 매덕스, 코로나19로 연세대 강의 취소되자→한국 떠나 미국行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자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큰 화제를 모았던 매덕스가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연세대학교 (오프라인) 강의가 취소되자 조기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다섯 명의 동생들과 함께 미국 집에 머물고 있으며 한국어와 러시아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덕스는 한국어와 K팝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해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한국을 찾아 2박 3일 일정으로 머무르며, 국제캠퍼스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 광화문에 집까지 구해주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개강을 연기하고 비대면 강의를 진행 중이다.

[사진 = AFP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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