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격파챌린지' 4일만에 340만 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월 23일부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 중인 '태권격파챌린지'가 오픈 4일 만에 34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26일 현재 '태권격파챌린지'는 34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공식 콘텐츠에만도 25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권도 선수들의 고난도 격파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종이에 쓴 코로나19를 격파하는 모습 등 참신한 격파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심리적 방역의 한 가지로 '태권격파챌린지'를 통해 걱정은 격파하고 자신감은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틱톡 이용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태권격파챌린지'는 태권도 송판을 비롯해 종이, 사과, 스티로폼 등 일상 속 어떤 소재든지 격파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틱톡 앱에서 사운드 탭 '태권격파챌린지' 음원을 선택한 후 격파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인 '태권격파챌린지'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한편, '태권격파챌린지'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50명을 선발해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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