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노리던 한화 최진행, 부상으로 재활군행…최대 8주 소요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활을 꿈꾸던 한화 외야수 최진행(35)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개막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최진행은 지난 21일 청백전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발생해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25일 "검진 결과, 왼쪽 가자미근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했고 재활군에 합류했다. 재활까지 최대 8주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진행은 지난 17일 청백전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급제동'이 걸렸다. 만일 KBO 리그 정규시즌이 4월 20일 이후 근처로 개막한다면 초반 결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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