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4년간 연애 못해, 이제는 일보다 사랑했으면"('최파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키썸이 외로움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배치기와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키썸 이번에 신곡 제목이 '1위'라서 정말 1위를 한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썸은 "사실 '키썸이 1위했냐'라는 것을 노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1위'라고 지은 이유가 가사에도 나와있다. 제가 연애를 못 한 지 꽤 오래 돼 연애를 해보자 하는 마음에 사랑 노래를 썼다. 이상형을 만나서 내 우선순위가 일이 아닌 너다. 1위라는 의미다. 또 지나가다가 '키썸이 1위를 했어?'도 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일이 먼저였다. 그러다보니까 사랑을 약 4년간 못 하고 있다. 이제는 사랑이 (먼저가) 되고 싶다.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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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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