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절친 이동진과 일상공개…티격태격 케미 웃음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시언의 열정 가득한 유쾌한 일상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언이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의문의 먹방부터 열정 가득한 펜싱 도전기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빵빵 터지는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시언은 기상과 동시에 각종 영양제와 단백질 셰이크를 철두철미하게 챙겨 시선을 끌었다. 이어 포근한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라이딩에 나서는 등 체력 증진을 위한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아 한강에 도착한 이시언은 편의점을 방문, 식욕을 자극하는 ‘얼장 조합’을 선보이며 화사의 ‘편의점 먹방’ 따라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맛있다는 말과는 달리 무미건조한 표정, 딱딱한 말투로 도저히 맛을 가늠할 수 없는 의문만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절친한 친구 배우 이동진과 그의 아내 김지연 선수와의 인연으로 펜싱에 도전, 설레는 모습으로 의도치 않은 귀여움을 안겼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몸을 풀기 위한 워밍업에도 힘겨워 해 명불허전 얼장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펜싱 타임에서는 평소 무지개 회원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팔자걸음’이 빛을 발휘, 고난도의 동작을 가뿐히 따라 하며 ‘펜싱 신동’의 탄생을 알리기도.

특히 이시언은 시합을 앞두고 도발하는 이동진에게 “아마추어한테 이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아!”라고 승부욕 강한 태도까지 보였다. 빠르게 점수를 따내고 싶은 마음과 다르게 좀처럼 경기가 진전되지 않자 이동진의 아내이자 펜싱 세계 랭킹 4위를 자랑하는 김지연 선수에게 팁까지 전수받으며 ‘승리’라는 영광을 누렸다.

이처럼 이시언은 시원한 한강 라이딩부터 승부욕 넘치는 펜싱 경기까지 펼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버라이어티한 하루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이고 있는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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